철학21 [철학] 낙관론_악의 혼합과 논쟁 악의 혼합을 통한 자극우리의 주의력은 악의 혼합을 통해 자극받을 필요가 있다. 도덕적 발전에 있어서 잠시간의 안 좋은 고뇌는 더 큰 완전성을 향한 지름길이다. 물론 우리는 죄도 없고 불행도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고 그에 대한 소설이나 유토피아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라이프니츠는 실제로 그런 문학작품들도 존재했었지만 그들이 묘사한 세계도 선에 있어서 우리의 세계보다 매우 뒤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런 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세계의 악을 과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악을 강조하는 이들에게 세계는 무질서하게 보인다. 그러나 음악가가 멜로디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청취자를 고무시키기 위하여 불협화음을 허용하는 것처럼 신은 무질서를 허용한다. 몇몇 작은 무질서는 큰 질서에 부합한다. .. 2025. 1. 29. 이전 1 ··· 3 4 5 6 다음